카페에서 라떼 한 잔 시키면서 "이거 사도 되나" 잠깐이라도 고민해본 적 있어요? 반대로 10만원짜리 옷을 결제하고 나서야 "좀 충동적이었나?" 하고 찝찝해지는 경험도요. 돈 쓸 때 찾아오는 그 미묘한 죄책감.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의외로 다들 비슷하더라고요. 죄책감이 드는 사람 vs 안 드는 사람주변을 보면 확실히 두 부류가 있어요. 편의점 삼각김밥 하나를 사면서도 "집에 밥 있는데..." 하는 사람이 있고, 해외여행 항공권을 끊고도 "인생 뭐 있어~" 하는 사람도 있고. 재밌는 건, 어느 쪽이 맞다 틀리다가 아니라는 거예요. 죄책감이 드는 쪽은 "미래의 나"를 먼저 생각하는 거고, 안 드는 쪽은 "지금의 나"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뿐이에요. 그 죄책감은 어디서 오는 걸까돈에 대한 감정은 어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