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 프로젝트를 하다 보면 신기한 게 있어요. 같은 팀인데 사람마다 반응이 완전히 다르다는 거.
누군가는 첫 모임에서 바로 주제를 정하자고 하고, 누군가는 노트북부터 열어서 양식을 만들고, 또 누군가는 "커피 뭐 마실래?" 하면서 분위기를 풀어요.
이건 성격의 차이가 아니라, 팀 안에서 자연스럽게 찾아가는 역할이에요.
팀플에서 나타나는 4가지 역할 유형
1. 캐리왕 총대장 — 방향을 잡는 사람

결정이 필요한 순간, 누구보다 먼저 나서는 타입이에요.
역할을 나누고, 일정을 정하고, 의견이 부딪히면 정리하는 역할을 자연스럽게 맡아요. 주변에서 "걔가 있으면 팀플이 된다"는 말이 나오는 사람.
재밌는 건, 본인은 "난 그냥 당연한 걸 한 건데?"라고 생각한다는 거예요.
2. PPT 장인 기획자 — 구조를 세우는 사람

일정표, 역할 분배표, 참고자료 폴더, PPT 템플릿까지.
혼란 속에서 질서를 만들어내는 사람이에요. 이 사람의 노션 페이지는 그 자체로 하나의 작품.
"계획 없이 시작하면 불안한" 타입이지만, 덕분에 팀이 안정감을 느끼죠.
3. 분위기 메이커 외교관 — 팀을 하나로 묶는 사람

의견 충돌이 생기면 중재하고, 분위기가 가라앉으면 "치킨 시키자!" 한마디로 살리는 사람.
겉으로는 놀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 팀의 감정 온도를 계속 체크하고 있어요. 이 사람이 빠지면 팀 분위기가 확 달라집니다.
4. 막판 스퍼트 해결사 — 마감 전에 폭발하는 사람

평소에는 조용한데, 마감이 다가오면 놀라운 집중력으로 결과물을 뚝딱 만들어내는 타입.
"어? 이거 언제 다 한 거야?" 소리를 자주 듣는 사람이에요. 새벽 3시의 이 사람은 진짜 무적.
나는 어떤 유형일까?
본인은 자기 유형을 잘 몰라요.
리더형은 "난 그냥 했을 뿐인데?" 하고, 기획자형은 "다들 표 안 만들어?" 하고, 분위기 메이커는 "난 그냥 치킨 시킨 건데?" 하죠.
그래서 직접 만들어봤어요. 8개 질문에 답하면 나의 팀플 유형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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